[산업일보]
원-엔화 환율이 100엔 당 860원 대까지 하락하면서 ‘바닥 밑 지하실’을 실감하고 있다. 반면, 달러-엔화 환율은 미국의 인플레이션 완화 정책에 힘입어 160엔 후반대까지 올라서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오전 11시 44분 현재 원-엔화 환율은 100엔 당 857.11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이는 금일 외환시장 개장 시점에 비해 1.62원 하락한 금액이다.
달러-엔화 환율은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엔화 환율은 1일 오전 8시 30분 기준으로 1달러 당 160.8엔을 기록하면서 직전 장마감 시점 대비 0.12엔 상승했다. 미국의 금리인하 관측 등 인플레이션 정책 완화 등이 영향을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