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전날 860원 대까지 상승했던 원-엔화 환율이 하루만에 다시 낙폭을 키우면서 860원 대가 무너지는 모습을 보였다. 달러-엔화 환율은 미국의 금리인하 예측 속에 160엔 중반까지 올라섰다.
원-엔화 환율은 오전 11시 29분 현재 100엔 당 856.07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이는 금일 외화시장 개장 시점 대비 1.61원 하락한 금액이다.
반면, 달러-엔화 환율은 상승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엔화 환율은 1달러 당 161.63엔으로 시장을 시작했다. 미국의 장기금리가 예상보다 일찍 낮아질 수도 있는 관측이 시장에 영향을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