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관객들이 ‘(주)이글루코퍼레이션(IGLOO)’의 부스에서 솔루션 설명을 듣고 있다.
[산업일보]
정보보안기업인 ‘(주)이글루코퍼레이션(IGLOO)’이 ‘제13회 정보보호의 날’ 행사에서 AI(인공지능) 탐지 솔루션 ‘에어(AiR)'를 선보였다.
이 솔루션은 분류·설명·생성형 기술 기반의 AI 모델이 보안 위협에 대한 예측 결과 및 근거를 자연어 형태로 설명한다.
보안 담당자가 AI의 보안 로그 및 이벤트 분석 결과를 더욱 쉽게 이해하고, 공격 가능성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돕는 것이다.
이 업체의 이선우 팀장은 “이글루코퍼레이션은 1999년부터 보안 정보 및 이벤트 관리(SIEM) 시장을 개척하고,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해결책을 제시해 왔다”라며 “보안 담당자들은 AiR 솔루션과의 질의 과정을 통해 현장에서 발생한 보안 이벤트 및 상황의 대응 방안에 대한 조언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년간의 AI 보안 솔루션 개발 및 데이터셋 구축을 통해 축적한 역량으로, 생성형 AI의 환각 효과 및 편향성을 최소화하기도 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제13회 정보보호의 날’ 행사는 10일 서대문구 스위스 그랜드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