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원-엔화 환율이 하락폭을 키우면서 853원 중반대까지 물러서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반면, 달러-엔화 환율은 9월 금리인하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161.7엔 대까지 상승하는데 성공했다.
오전 11시 46분 현재 원-엔화 환율은 국내 외환시장에서 100엔 당 853.45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이는 금일 외환시장 개장 시점 대비 2.74원 하락한 금액이다.
달러-엔화 환율은 소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엔화 환율은 1달러 당 161.77엔을 기록하면서 직전 장마감 시점 대비 0.27% 상승했다. 파월 연준의장의 발언이 9월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