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원-엔화 환율이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891원 초반대까지 올라서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반면, 달러-엔화 환율은 일본 현지의 금리 변동 예상으로 인해 155엔대까지 하락하는 모양새다.
오전 11시 23분 현재 원-엔화 환율은 100엔 당 891.36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이는 금일 외환시장 개장 시점에 비해 0.49원 오른 금액이다.
달러-엔화 환율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엔화 환율은 1달러 당 155.6엔 대를 기록하면서 전날 장마감 시점 대비 0.89% 하락했다. 일본은행(BOJ)이 다음 주 예정된 통화정책회의에서 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이라는 예상이 시장에 영향을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