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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걸음걸이로 건강관리 가능해
김대은 기자|kde125@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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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걸음걸이로 건강관리 가능해

발목센서 통해 신체밸런스·보행패턴·보행 위험도 등 진단할 수 있어

기사입력 2024-08-10 09:3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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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걸음걸이로 건강관리 가능해
솔루션을 체험해보는 참관객

[산업일보]
3분만 걸으면 체형과 체력을 진단할 수 있다.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개최된 ‘제15회 2024 에듀플러스위크 미래교육박람회(이하 에듀플러스위크)’에 걸음걸이 기반의 체력·체형 분석 솔루션이 등장했다.
‘AI 시대’, 걸음걸이로 건강관리 가능해
발목 센서

이 솔루션은 양쪽 발목에 센서를 착용하고, 성인 기준 3분 동안 걸으면 된다. 조금 느리게, 평균 속도, 조금 빠른 속도로 1분씩 3분간 측정한다. 학생의 경우에는 조금 느린 속도로 1분만 걷는다.

걷는 동안 측정되는 X, Y, Z 축의 떨림·보폭·걸음속도·종아리 내부 혈류량과 혈압 등을 수집한다. 이렇게 수집된 신체데이터를 약 3만 명 분량의 임상데이터로 학습된 AI가 분석해 체력 및 체형을 평가한다.
‘AI 시대’, 걸음걸이로 건강관리 가능해
키오스크를 통해 선보인 결과지 예시

체력은 근육·관절·신경·근력유지(코어)·균형 기능을 살펴보고, 체형에서는 분당 걸음 수·보폭·보행패턴 규칙성·허리 휨 위험도·발목 삠 위험도를 점수화한다. 이를 평균데이터와 비교해 사용자의 현재 상태를 진단하는 것이다.

솔루션을 개발한 ‘주식회사 제이어스헬스케어’의 이중민 과장은 “코로나19로 아이들의 체력이 많이 부족해졌다”라며 “객관적 근거데이터를 제시해 체력 증진과 자세 교정으로 이어질 수 있는 솔루션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하고 솔루션을 내놨다”라고 밝혔다.

한편, 에듀플러스위크는 코엑스 A홀에서 10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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