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K-Display 2024 정보디스플레이대상’ 시상식이 ‘2024 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시회(K-Display 2024)’의 부대행사로 14일 전시회 개막식 중 진행됐다.
정보디스플레이대상은 K-Display 2024에 참가한 기업 중 디스플레이산업 발전 기여도와 경제적 파급효과 등을 따져 우수 제품과 기술을 선정하고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은 ▲QD-OLED용 고효율/장수명 TandemOLED의 재료 및 소자를 개발한 삼성디스플레이의 황재훈 마스터 ▲IT용 TandemOLED를 개발한 LG디스플레이의 장재원 상무 ▲자동차 시장에서의 디스플레이 활용 가능성을 제시한 현대모비스의 이승환 상무 ▲폴더블용 커버윈도우를 개발한 세경하이테크의 이동호 전무 ▲RGB 적층형 단일칩 MicroLED용 소자를 개발한 서울바이오시스의 이영주 대표 ▲ LED칩 수리가 용이한 투명 사이니지를 개발한 동우화인켐의 이종찬 대표가 수상했다.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협회장상의 수상자는 총 6명이다. 유니젯의 김현석 전무, 펄스포지코리아의 Jonathan Gibson 대표이사, 옵티플의 황인석 대표이사, 멤스룩스의 윤진보 대표이사, 브이에스아이의 김도윤 대표이사, 제이솔루션의 장홍석 대표이사가 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K-Display Honor Award’ 시상식이 열렸다. 올해부터 신설된 상으로, K-Display의 위상과 인지도, 규모 확장에 기여한 기업 또는 단체에 상을 수여한다. 첫 번째 K-Display Honor Award의 영예는 동구화인캠의 라인호 부회장이 안았다.
한편, 국내외 디스플레이 산업의 기술 동향을 교류하는 K-Display 2024는 삼성동 코엑스(COEX) A홀에서 16일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