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LS엠트론은 국내 최초로 풀 전동사출기 ‘WIZ-E Plus Series’를 개선하여 출시했다. 이 모델은 에너지 효율을 높이면서 생산성을 유지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번 ‘WIZ-E Plus Series’는 FEA(유한 요소 분석)를 활용한 5점 토글 방식의 형체 기구 설계를 통해 사이클 타임을 줄여 생산성을 향상시켰다.
WIZ-E Plus Series’ 5점 Toggle방식의 고강성 형체기구 및 고속사출 메커니즘
또한, 형개 거리를 기존 대비 3~20% 확장했으며, 국내 최대 타이바 간격과 긴 금형 조정 거리를 확보해 다양한 금형 사용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신형 센터프레스 고강성 형판을 적용해 변형을 줄이고, 형판 사이즈를 기존 모델보다 확장했다.
이를 통해 성형 불량을 감소시키고 금형 수명을 연장하여 제품 완성도를 높였으며, 서보모터의 개별 제어로 사이클 타임을 줄이고 최대 500mm/s의 사출 속도를 구현했다.
LS엠트론 관계자는 “향후 AI 기술을 접목한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며, “‘WIZ-E Plus Series’는 고객들에게 더욱 효율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LS엠트론은 국내 최초로 전동식 사출성형기를 개발해 사출성형기 산업을 선도하고 있으며, 최근 미국 텍사스에 대규모 테크센터를 준공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