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방송영상마켓에서 콘텐츠 제작기업과 바이어 간의 상담이 진행되고 있다.
Business Lounge 전경
[산업일보]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진행 중인 ‘국제방송영상마켓(BroadCastWorldWide, BCWW) 2024’에서 비즈니스 상담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BCWW는 전시장 내 'Business Lounge' 부스를 조성해 한국 콘텐츠 제작 기업과 국내외 바이어 간의 만남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노혜민 대리는 "사전에 참가기업과 바이어의 수요를 각각 확인하고 매칭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콘텐츠 제작 기업에게는 국내에서 바이어들을 만날 수 있는 계기를, 바이어에게는 여러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려 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BCWW는 미국, 영국, 일본 등 30개 이상의 해외 바이어들을 초청하며 K-콘텐츠의 글로벌 진출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를 더욱 강화하고자 했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방송·영상·미디어 산업과 콘텐츠 산업이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BCWW는 29일까지 코엑스 C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