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트럼프, '제10회 어울림 마라톤 대회'에 봉사활동 참여
기사입력 2024-09-04 13:26:50
[산업일보]
한국트럼프(TRUMPF)는 지난달 31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제10회 어울림 마라톤 대회'에 시각장애인 도우미로 참여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주한독일상공회의소(KGCCI)가 주관한 이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걸으며 장애 인식 개선과 건강 증진을 도모하는 사회 공헌 활동이다.
한국트럼프 임직원과 가족들은 5km 걷기 부문에 참여해 시각장애인들과 짝을 이뤄 ‘가이드 워커’로서 역할을 했다. 이를 통해 장애인들의 어려움을 직접 체험하고, 이들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트럼프 관계자는 "이번 마라톤 대회에서 시각장애인들과 함께 걸으며 뜻깊은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기뻤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마라톤 대회의 참가비는 시각장애인의 이동권 개선과 권익 향상을 위해 사용되며, 전액 서울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에 기부됐다.
한편, 한국트럼프는 지속적인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와 협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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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겸 기자 kyeom@kidd.co.kr
국제산업부 김우겸 기자입니다. 산업인들을 위한 글로벌 산업 트렌드와 현안 이슈에 대해 정확하면서도 신속히 보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