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엑스, TUV 라인란드 인증 획득
[산업일보]
솔라엑스(SolaX)가 TÜV 라인란드 인증과 함께 업계 최고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솔라엑스 인버터 제품은 LCA 인증에 이어 TÜV 라인란드의 환경성적표지(Environmental Product Declaration, 이하 EPD) 검증 절차를 완료했다. 이로써 솔라엑스는 국제 EPD 플랫폼을 통해 자사 제품을 공개할 수 있게 됐다.
TÜV 라인란드는 솔라엑스의 X3-MEGA G2와 X3-FORTH 시리즈 30개 제품에 대해 평가한 5건의 종합 보고서를 EPD 플랫폼에 게시했다. 이는 솔라엑스가 친환경 에너지 분야에서 리더십과 지속가능성을 강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친환경이 세계적으로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면서 각국은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해 지속가능성 증진과 관련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EPD와 LCA 인증은 기업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 이를 최소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솔라엑스는 이러한 인증을 바탕으로 원자재 조달부터 폐기에 이르는 공급망 전 과정을 평가하고 친환경 기준을 준수하고 있다. 지속 가능한 공급업체를 선정하는 데도 기여하고 있으며, 청정 기술 발전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수상은 솔라엑스가 높은 환경 기준을 준수하고, 청정에너지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이를 통해 솔라엑스는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지고, 글로벌 확장 목표에도 한 발 더 다가서게 됐다.
솔라엑스 마케팅 총괄 가오 지용(Gao Zhiyong)은 보도자료를 통해 '솔라엑스는 공급망 전반에 걸쳐 저탄소 및 탄소 제로 솔루션을 통합하고, 공급업체와 협력해 동반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며, '에너지 절약과 탄소 배출 감소, 친환경 전환을 목표로 하며, '메이드 인 차이나' 제품의 글로벌 입지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라고 밝혔다.
TÜV 라인란드 그룹의 웨이민 팡(Weimin Fang) 중화권 맞춤형 서비스 담당 부사장은 솔라엑스의 성과를 높이 평가하며, 지속가능성을 위한 양사의 협력을 강조했다. 그는 'TÜV 라인란드와 솔라엑스는 저탄소 에너지 솔루션과 탄소 발자국 관리에 대한 공동 목표를 위해 협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술과 전문성을 활용해 솔라엑스의 성장을 지원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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