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꼬가와전기(Yokogawa), 배터리 전극 시트 생산용 ‘OpreX Battery Web Gauge ES-5’ 출시
무게 줄이고 에너지 효율 개선
[산업일보]
전기 자동차가 상용화되면서 전 세계적 전환과 함께 충전식(2차전지)배터리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와 동시에 배터리 제조업체는 생산 공정에서 CO2 배출을 줄이고 가격 경쟁이 치열한 시장에서 생산성을 개선해야 할 필요성이 요구됐다.
요꼬가와전기(Yokogawa)가 출시한 OpreX Battery Web Gauge ES-5는 기존 모델인 ‘WEBFREX3ES’에서 가지고 있는 모든 기능을 유지하면서 배터리 제조업체의 요구 사항을 충족하도록 개발됐다.
OpreX Battery Web Gauge ES-55 에 채택된 박스형 프레임은 기존 “WEBFREX3ES”에 비해 전력 소비를 50% 이상 낮추고, 무게를 75% 줄였으며, 공기 소비량을 90% 개선했다. 이를 통해 배터리 생산 라인의 공급망에서 CO2 배출 감소화를 개선했다.
또한, OpreX Battery Web Gauge ES-5 는 OpreX Collaborative Information Server 를 중앙 정보 관리 플랫폼으로 활용하고, 다양한 주변 공정에서 사용되는 플랜트 장비와 시스템에서 데이터를 수집해 배터리 성능과 품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인 전극 시트에 균일한 코팅이 적용되도록 보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주변 공정과 연결해 생산 효율성을 높이
고 개별 공정을 최적화해 생산 라인 전체를 최적화로 전환할 수 있다.
아울러, 기존 ‘WEBFREX3ES’와 마찬가지로 OpreX Battery Web Gauge ES-5의 특징은 구리 및 기타 금속 관련 유해 물질에 대한 노출을 최소화해 충전식 배터리에서 잠재적으로 화재를 일으킬 수 있는 위험요소를 제거하도록 안전하게 설계됐다.
1천500mm 스캔 폭에 대해 업계를 선도하는 3초 스캐닝 속도를 특징으로 하며, 폭 방향으로 최대 1천600포인트의 고밀도 측정을 달성하고 최소 5mm 슬릿 폭 분해능을 제공해 더욱 세심한 품질 관리가 가능할 수 있게 됐다.
새로운 센서 설계와 센서 이동 부품 위에 안전 커버가 있는 박스형 프레임을 사용함으로써 작동 및 유지 관리 중에 접촉 위험이 줄이고 방사선 제어 관리 영역이 ‘WEBFREX3ES’의 절반 이하로 작동 및 유지 관리되도록 안전성이 더욱 높아졌다.
Yokogawa의 부사장 겸 임원이자 제품 본부장인 히로시 타노구치는 "전기 자동차로의 이동을 감안해, 우리는 협력 정보 서버를 시스템 플랫폼으로 사용하는 배터리 전극 시트용 온라인 두께 측정기를 개발했다”며, “독립적으로 운영되고 관리되는 여러 시스템이 연결돼 더 큰 시스템을 형성하는 System of System 접근 방식을 기반으로 수행됐으며, 그 결과 에너지를 절약하고 고객을 위해 품질, 건강, 안전 및 환경(QHSE)을 향상시키는 제품이 탄생됐다”라고 언급했다.
덧붙여 타노구치 부사장은 “Yokogawa는 이와 같은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이 수익성을 개선하고 ESG 관리 목표를 달성하도록 돕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