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버스 탑승 중인 귀성객들
차량을 기다리는 귀성객들로 북적이는 서울고속버스터미널 대합실
탑승권을 발권 중인 군인
귀성객이 대합실에서 짐을 정리하고 있다.
고속버스 탑승 구역 앞에서 전광판을 살피는 귀성객
[산업일보]
추석연휴를 앞두고 서초구 고속버스터미널이 귀성객들로 붐볐다. 양손 무겁게 짐을 꾸린 귀성객들은 전광판을 살피며 고속버스 탑승을 기다렸다.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13일부터 18일까지 6일을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관계기관 합동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국토부는 이 기간 총 3천695만 명, 하루 평균 616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내다봤다. 고속도로 일평균 통행량은 전년 대비 6.6% 늘어난 591만 대로 예상했다.
또한 한국교통연구원의 ‘2024년 추석 연휴기간 통행실태조사’ 결과를 인용해 귀성 출발은 16일 오전, 귀경 출발은 18일 오후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경찰청은 이번 추석 연휴기간은 귀성 기간에 비해 귀경 기간이 상대적으로 짧아 고속도로 등 교통 혼잡이 연휴 후반부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추석 연휴 기간 중 특별 교통관리 대책을 시행하여 교통안전과 소통 확보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12일 보도자료에서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