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차기 정부 디지털자산 정책 전망 및 국내 대응방안 토론회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
[산업일보]
암호화폐, 증권형 토큰,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등 디지털 자산이 세계 경제의 한 축으로 자리잡고 있다. 변화하는 디지털자산 산업의 변화와 도전을 논의하고 한국의 대응 전략을 수립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미국 차기 정부 디지털자산 정책 전망 및 국내 대응방안’ 토론회가 20일 서울 국회도서관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은 개회사로 “민생문제와 밀접한 디지털자산 관련 법·제도 준비가 시급하다”면서 “미국 차기 대선 결과에 따라 디지털자산시장이 크게 요동칠 수 있어 정부도 그에 맞는 대비가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디지털자산은 새로운 금융질서를 만들고 우리 경제에 기회와 도전을 동시에 가져다 줄 것”이라면서 “법적·제도적 안정성을 확보해 독자적인 경쟁력을 만들어 가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축사로 “국내 디지털자산 관련 정책적 정비가 많이 필요한 시점이지만 시장 환경은 계속 변화하고 있다”면서 “빠르게 정책 사례와 글로벌 트렌드를 포착해 국내 실정에 맞는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축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