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입자, 분말, 다공성 물질 분석기기 전문 기업 마이크로메리틱스가 'H2MEET 2024'에서 분석 장비 솔루션 경쟁력을 선보였다.
마이크로메리틱스는 ▲기공율 ▲표면적 ▲촉매 활성도 ▲분말 유동 ▲밀도 5가지 핵심 분야의 분석 기기를 제공한다. 리튬이온배터리, 수소경제, 탄소 포집 활용 및 저장(CCUS) 등 탄소 중립과 밀접한 3가지 분야를 중심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수소경제 분야에선 수소 활용부터 저장, 생산, 포집, 촉매 제조 등 수소 라이프사이클 전반에 적용할 수 있는 분석기기를 모두 갖췄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마이크로메리틱스코리아 관계자는 "수소 분야와 밀접한 촉매분석장비를 비롯해 5가지 분야의 핵심 분석 기기를 모두 갖췄다"면서 "수소로 어떤 연구를 진행하든 적합한 장비를 찾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마이크로메리틱스의 경쟁력으로는 분석기기의 범용성과 실험 정확성을 꼽았다. 관계자는 "수소를 연구하던 장비로 배터리 소재를 분석하는 등 범용적 활용도가 높다"라면서 "결과값을 빠르게 도출하고 여러 번 반복 실험에도 오차가 적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분석기기뿐 아니라 흡착제 촉매 등 구하기 어려운 표준물질도 함께 제공한다"며 "다양한 연구와 실험에 필요한 전체 실험 시스템을 구성하기 용이하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25일부터 2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