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하는 안머티리얼즈 관계자
액체질소 수소저장용기 예시
[산업일보]
액체질소를 냉매로 활용해 수소저장용기를 소형화한다.
‘H2MEET 2024'에 참가한 안머티리얼즈가 미래모빌리티용 수소저장용기를 소개했다. 진공층과 수소저장탱크 사이에 극저온(-196°c 이하)의 액체질소를 주입해 냉매로 활용한다.
심규현 안머티리얼즈 책임연구원은 “모빌리티용 수소저장용기는 일반적으로 700바(bar) 이상의 압력이 필요하지만, 액체수소로 온도를 낮추면 비교적 낮은 압력(200bar)으로 수소를 보관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필요한 압력이 낮은 만큼 수소저장용기를 더 가볍게 만들 수 있다”며 “드론이나 미래모빌리티 탑재를 목표로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25일부터 2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