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일메코리아는 품질 경쟁력을 갖춘 사용자 맞춤형 사각커넥터를 제공합니다. 반도체 산업에 집중돼 있던 국내 시장에서 협동로봇 등 타 분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입니다”
일메코리아가 ‘2024 로보월드(ROBOT WORLD 2024)’에서 산업용 사각커넥터를 선보였다. 품질 경쟁력을 갖춘 사용자 맞춤형 사각커넥터로 국내 사업 분야를 확장하겠다는 계획이다.
일메코리아는 이탈리아에 본사를 둔 산업용 사각커넥터 전문 기업이다. 사각커넥터는 전원·센서·통신 장비류를 연결하는 핵심 부품으로, 고도화된 공정일수록 그 필요가 커진다. 특히 비바람을 뚫고 달리는 철도나 강풍과 파도에 노출되는 풍력 발전기 등 특수 목적용 커넥터는 견고한 내구성이 필요하다.
김강일 일메코리아 부장은 “철도나 풍력 발전기에 들어가는 옥외 극한 환경용 사각커넥터를 시작으로 공작기계·반도체 시장에도 진출했다”면서 “반도체 중심이었던 한국 시장에서 협동로봇 등 타 시장으로 사업 분야를 넓히고자 이번 전시회에 참가했다”라고 밝혔다.
다양한 요구를 충족할 범용성 제품을 준비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김강일 부장은 “제조 공정에서 전원·통신·데이터·신호 라인 등을 따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모듈형 사각커넥터는 사용자가 필요한 라인을 커넥터 하나로 구성해 쓸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국내 창고에서 재고를 관리해 빠른 납기가 가능하고, 극한 환경에 견디는 내구성과 오류를 줄이는 커넥션 기술을 갖췄다”면서 “자동차 조립용 로봇 등 국내 협동로봇 시장에 제품을 알리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