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 클라우드와 AI 기반으로 강화된 Solid Edge 2025 및 Solid Edge X 출시
[산업일보]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가 차세대 제조 환경을 위한 Solid Edge 2025와 클라우드 기반의 Solid Edge X를 새롭게 선보이며, 설계와 제조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혁신적 기술을 제시했다.
이번 릴리스는 데이터 관리와 협업을 위한 AI 도구를 강화하고, 판금 설계 및 모델링 속도를 향상시켜 설계자들에게 더 빠르고 직관적인 작업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Solid Edge X는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 사용자가 언제 어디서나 AI 기반 생산성 도구를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Solid Edge 2025: 향상된 설계 및 모델링 기능
Solid Edge 2025는 설계와 모델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기능을 강화했다. 모델링 속도 개선과 판금 설계의 에칭 및 벤딩 기능 향상, 모델 기반 정의(Model Based Definition, MBD) 생성 간소화 등으로 제조 현장에서의 실용성을 높였다. 이러한 기능들은 설계 작업에서 발생하는 반복적인 과정을 줄이고, 더 빠른 결과물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Solid Edge X: 클라우드 기반으로 진화한 생산성 도구
Solid Edge X는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 사용자 맞춤형 도구와 AI 기반 생산성 기능을 제공한다. 이 소프트웨어는 클라우드를 통해 효율적인 협업과 작업 환경을 지원하며, 특히 언제 어디서나 접근 가능한 설계 툴로 사용자들에게 편리함을 더했다. 지멘스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수석 부사장 존 밀러(John Miller)는 30일 배포자료에서 “Solid Edge X는 고효율 소프트웨어를 SaaS로 제공해 사용자들이 작업에 최적화된 도구를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라고 설명했다.
아리엘코퍼레이션(Ariel Corporation)의 디자인 설계자 마이클 오어(Michael Orr)는 “Solid Edge 2025의 직관적 사용성과 올인원 워크플로우가 단기간 내 작업 효율을 크게 높인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Solid Edge 2025는 설계자들이 복잡한 과정을 거치지 않고도 필요한 작업을 신속하게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지속 가능성을 위한 통합 자재 관리 기능
최근 버전은 제품수명주기관리(Product Lifecycle Management, PLM) 시스템인 Teamcenter 소프트웨어와의 통합을 통해 자재 사용을 최적화하고, 폐기물을 줄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를 통해 설계 및 제조 과정에서 친환경적인 재료 선택을 돕고, 고객이 지속 가능성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멘스는 Solid Edge 2025와 Solid Edge X를 통해 설계와 제조의 효율성을 한층 높이며, 데이터 기반의 지속 가능한 제조 환경 구축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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