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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세형아마존, 콤비네이션 농기계로 영농인들 작업효율 끌어올린다
김진성 기자|weekendk@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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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세형아마존, 콤비네이션 농기계로 영농인들 작업효율 끌어올린다

김범주 대표 “국내 시장 넘어 해외 시장 진출 초읽기”

기사입력 2024-11-04 16: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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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융복합이 시대의 화두로 떠오름에 따라 사회 곳곳에서 융복합에 대한 논의와 실행이 빠르게 일어나고 있다. 농기계 산업 분야 역시 이러한 흐름에 맞춰 하나의 기능만 하는 농기계가 아닌 하나의 농기계가 복합적인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제작하는 작업이 다양하게 이뤄지고 있다.

(주)세형아마존, 콤비네이션 농기계로 영농인들 작업효율 끌어올린다
(주)세형아마존 김범주 대표이사


전북테크노파크의 지원을 받아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KIEMSTA 2024, 이하 키엠스타)’에 참가한 (주)세형아마존은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의 시름을 덜어줄 ‘콤비네이션 농기계’를 시장에 선보이고 있는 농기계 전문 기업이다.

1982년 설립된 이래 영농의 과학화, 농촌의 현대화를 실현하기 위해 애써온 세형아마존은 경작기계를 중심으로 파종이나 기타 작업을 병행할 수 있는 콤비네이션 형태의 작업기기를 생산‧수입‧판매하고 있다.

유럽의 선진 파종기나 특수작업기도 공급하고 있는 세형아마존은 이번 키엠스타에서 ‘경작기계의 스페셜리스트’라는 강점을 십분 살려 디스크해로우와 쟁기를 선보였다.

세형아마존의 김범주 대표이사는 “세형아마존이 출품한 제품들은 무동력으로 구동이 가능하다”며 “보통은 트랙터에서 티피오라는 입력 장치를 빼서 동력을 구동하는데 세형아마존에서 공급하는 제품은 제품의 무게와 속도, 칼날이나 보습의 각도를 이용해 경작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에 머무르지 않고, 농기계에 파종기나 추가작업장치를 장착할 수 있는 모델도 시장에서 활발하게 선보일 계획도 갖고 있다.

“최근 시장의 흐름이나 고객의 실질적인 필요 등을 듣기 위해 이번 전시회에 참가했다”고 말한 김 대표는 “부스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이나 실사용자들에게 직접 우리 제품에 대해 설명을 드리는 것이 주된 참가 목적”이라고 언급했다.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 김 대표는 “우선은 국내 시장을 넘어 해외 시장 진출을 계획 중인데, 조만간 실질적인 행동으로 넘어가게 될 것”이라고 말한 뒤 “농업 분야의 인력 감소가 주된 추세이기 때문에 국내 시장에서는 여러 가지 역할을 하나의 기계로 수행할 수 있는 장비를 개발‧공급하는 것이 세형아마존의 지향점”이라고 밝혔다.
세형아마존 GO
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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