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하는 쓰리디랩스 관계자
드론영상 처리 기술 살피는 참관객
[산업일보]
3차원 공간정보 처리 및 시각화 기술 전문 기업 쓰리디랩스가 ‘2024 K-GEO Festa’에서 위성·드론 영상 처리 기술을 소개했다.
위성 영상 정밀 처리 서비스는 위성에서 수신된 영상을 자동 보정·처리하는 기술이다. 쓰리디랩스 관계자는 “위성 영상을 실제로 사용하려면 영상 화소와 실제 위치를 정확히 보정하는 전처리 과정이 필요하다”면서 “활용 분야가 늘고 있음에도 처리 방법이나 활용 절차가 복잡한 문제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편리하게 재단된 위성 영상을 제공하자는 취지로 위성 정보 빅데이터 플랫폼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위성 영상의 진입 장벽을 낮춰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드론 영상 처리 기술은 광학·초분광·라이다 등 드론에 부착된 관측 센서를 기반으로 공간 데이터를 생성하는 솔루션이다.
쓰리디랩스 관계자는 “소규모 지역의 변화 모니터링, 3차원 건물 및 지형 모델링, 농업 관측·분석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고, 관련 기관·기업의 수요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일산 킨텍스에서 6일부터 8일까지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