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업용 드론을 살펴보는 참관객
[산업일보]
‘농업이 미래다’라는 주제로 진행 중인 ‘2024 케이팜(K-FARM)’에서 농업용 드론이 출품됐다.
(주)에코로보텍이 선보인 드론은 약제 또는 비료를 논밭에 살포하는 식으로 사용된다. 6천611m2(2천 평)에서 9천917m2(3천 평) 규모를 10분 만에 방제할 수 있다.
에코로보텍의 정성훈 대리는 “중국 드론 기업인 DJI의 농업 특화 제품”이라며 “비료를 적재하는 입제통과 약품을 살포할 수 있는 약제통을 변경하는 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맵핑을 통한 자동방제도 가능하다”라며 “산림·과수원·양식장 등에서도 드론 활용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고령화·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케이팜은 경기도 수원시 수원메쎄(SUWON MESSE) 2홀에서 16일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