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원-엔화 환율이 상승세를 지속하면서 911원 대를 회복하는데 성공했다. 달러-엔화 환율은 미국의 장기금리 하락에 153엔 후반대를 나타냈다.
오전 11시 32분 현재 원-엔화 환율은 100엔 당 911.02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이는 금일 외환시장 개장 시점 대비 2.43원 상승한 금액이다.
달러-엔화 환율도 상승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엔화 환율은 1달러 당 153.98엔에 거래됐는데, 이는 직전 장마감 시점에 비해 0.55엔 상승한 금액이다. 2기 트럼프 정부 재무장관으로 베센트가 지명됨에 따라 미국의 장기금리가 하락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