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원-엔화 환율이 낙폭을 키우면서 936원 대까지 내려서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달러-엔화 환율은 미국과 일본의 금융정책이 다른 행보를 보이면서 149엔 대를 기록 중이다.
오전 11시 40분 현재 원-엔화 환율은 100엔 당 936.7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이는 금일 국내 외환시장 개장 시점에 비해 3.82원 하락한 금액이다.
달러-엔화 환율은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엔화 환율은 1달러 당 149.79엔을 기록 중인데 이는 직전 장마감 시점보다 0.45엔 상승한 금액이다. 미국과 일본의 금융정책이 엇갈리게 나타나고 있는 것이 시장에 영향을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