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애플이 내년과 내후년까지의 행보에 대해 미리 예고하고 나서면서 스마트 디바이스 시장에서의 우위를 확고히 하겠다는 의지를 재차 밝혔다.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최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애플은 내년에 8mm이하의 초박형 아이폰을 시장에 선보이고 내후년에는 폴더블 아이폰과 폴더블 노트북을 시장에 선보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WSJ가 애플의 소식통들을 통해 보도한 내용들을 살펴보면, 우선 내년에 선보일 초박형 아이폰은 기존의 카메라 기능을 다소 간소화해 제품의 두께를 더욱 얇게 하는 동시에 가격도 기존의 프로 모델에 비해서는 좀 더 저렴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폴더블 아이폰의 경우 접은 상태에서 펼치게 되면 현재 아이폰16 프로 맥스보다 더 커질 전망이며, 폴더블 노트북은 데스크톱 크기에 가까운 19인치 정도의 크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폴더블 제품들의 경우 기술적 이슈로 인해 2027년으로 출시가 늦춰질 가능성도 있다고 WSJ는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