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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수소거래소, 전북에서 완주하자!”
김대은 기자|kde125@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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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수소거래소, 전북에서 완주하자!”

국회서 국제수소거래소 설립 필요성 살피는 토론회 열려

기사입력 2024-12-27 1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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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수소거래소, 전북에서 완주하자!”
참가자들이 ‘국제수소거래소, 전북에서 완주하자!’라는 슬로건이 적힌 피켓을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산업일보]
국제수소거래소 설립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방안을 마련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안호영 의원실과 국회수소경제포럼, 전북도민일보는 27일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국제수소거래소 설립을 위한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다.
“국제수소거래소, 전북에서 완주하자!”
‘국제수소거래소 설립을 위한 국회 토론회’ 전경

이번 행사는 입법 토론회로써, 국제수소거래소 설립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구체적인 운영 및 법제화 방안을 살폈다.

국제수소거래소는 ▲수소 기준가격 책정 ▲안전한 공급망 구축 등 수소 경제의 핵심 인프라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국제수소거래소, 전북에서 완주하자!”
더불어민주당 정태호 의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안호영 위원장, 국민의힘 주호영 의원(왼쪽부터)

국회수소경제포럼 대표의원인 더불어민주당 정태호 의원은 “수소경제포럼의 목표는 대한민국을 수소경제 선도 국가로 만드는 것”이라며 “수소 유통 구조를 우리가 어떻게 장악하느냐가 수소 선도국의 관건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완주군은 한국 유일의 수소 산업단지를 가지고 있어, 국제수소거래소를 설립하기 최적의 장소라고 생각이 든다”라며 “올해가 국제수소거래소의 원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은 “국제수소거래소의 설립을 위해선 법 제정이 필요해 보인다”라며 “국회 수소경제포럼에서 여야 의원님들의 협력을 바라며, 전북특별자치도와 완주군 등 여러 지역의 국민께서 많은 관심을 두셔야한다”라고 밝혔다.

국민의힘 주호영 의원은 “수소 경제에 대해 국회에서 여러 차례 토론이 벌어졌지만, 구체적인 방안이 눈에 띄지 않았다”라며 “이번 행사에서 국제수소거래소가 의제로 대두되며, 그동안 가지고 있던 의문이 해소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점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신속히 추진하면서도, 졸속 행정이 되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해 좋은 성과가 있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국제수소거래소, 전북에서 완주하자!”
전북특별자치도 김관영 도지사, 완주군 유희태 군수(왼쪽부터)

전북특별자치도 김관영 도지사는 “완주군의 국제수소거래소 건립은 한국의 표준을 만들고, 세계를 이끌 수 있는 중요한 프로젝트”라고 목소리를 높였고, 완주군 유희태 군수도 “대한민국이 글로벌 수소 산업의 중심이 될 수 있는 국제수소거래소의 완주군 설립에 힘을 보태달라”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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