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일보]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이하 슈나이더 일렉트릭)가 2025년 1월 1일부로 권지웅 현 전력 사업부 부사장을 신임대표로 선임한다.
2018년 슈나이더 일렉트릭에 합류한 권 신임대표는 한국·대만·몽골 클러스터의 IT 사업부 비즈니스 부사장을 역임한 후, 2021년부터 전력 사업부 비즈니스 부사장으로 한국 시장에서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전력 관리 솔루션 확대에 기여해왔다.
권 신임대표는 2일 취임사에서 “전력 관리와 자동화 기술의 융합을 통해 대한민국이 지속 가능한 경제로 나아가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각오를 밝히며 “전기화와 디지털화를 통해 지속가능성을 강화하는 한편,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이니셔티브를 중심으로 고객 및 파트너와 협력해 지속 가능한 공급망을 구축하고, 앞선 에너지 관리 기술로 ESG 목표 달성을 지원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는 2025년 창립 50주년을 맞아 새로운 리더십 아래 지속 가능하고 혁신적인 미래를 향한 비전을 더욱 구체화할 계획이다.
권 신임대표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50년은 단순히 과거를 기념하는 것이 아니라,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며,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비전인 ‘지속 가능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갑니다’는 이러한 의지를 상징적으로 담고 있다”고 말한 뒤 “그 간의 성과를 기반으로, 모든 관계자와 함께 성장하며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