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일보]
한국산업지능화협회가 주최하는 ‘2025 산업지능화 컨퍼런스’가 3월 13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DX)과 인공지능 전환(AX) 확산을 목표로 하며, LG CNS, 현대오토에버, IBM 등 국내외 기업이 AI 기반 제조 혁신 전략과 사례를 공유한다.
행사 첫날과 이튿날 오전에는 주요 기업의 기조연설이 예정돼 있다. 1일 차에는 LG CNS, 한국IBM, 한국미쓰비시전기오토메이션, 원프레딕트가 제조업 AI 혁신 사례를 발표하며, 2일 차에는 현대오토에버, 로크웰 오토메이션,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 다임리서치가 AX/DX 전략을 공유한다.
국내 기업 발표에서는 ▲LG CNS가 제조업에서 AX를 통한 성과 개선 방안을 설명하며, ▲현대오토에버는 소프트웨어 중심 제조 혁신을 위한 SDF(Software-Defined Factory) 체계 구축 전략을 발표한다. ▲원프레딕트는 산업 AX 기반의 O&M 업무 혁신 방안을 제시하며, ▲다임리서치는 AI 디지털 트윈을 활용한 중소·중견기업의 무인·자율화 공장 도입 사례를 공유한다.
글로벌 기업들도 제조업 AI 혁신 전략을 발표한다. ▲한국IBM은 AI 기반 자산관리 방안을 소개하며, ▲한국미쓰비시전기오토메이션은 DX 대응 전략과 사례를 공유한다.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는 제조산업의 자산관리 및 산업용 로봇 성능 향상을 위한 기술을 발표하며,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AI를 활용한 자율 제조 생태계 구축 방안을 설명한다.
오후에는 최신 기술과 솔루션을 다루는 발표 세션이 이어진다. ▲제조 OT 기술(주한스위스대사관 무역투자청, 고성엔지니어링, 오토스토어시스템, 씨메스), ▲제조 IT 기술(로크웰 오토메이션, 유비씨, 아이투맥스, 마이링크), ▲제조 AI(인이지, 슈퍼브에이아이, 아비바 코리아, 인터엑스, 엠아이큐브솔루션, 넥스톰), ▲산업 데이터 스페이스(인터엑스, 피티씨-켑웨어) 등 네 개의 트랙으로 구성된다.
13일에는 ‘2025 글로벌 첨단제조 표준화 포럼’이 열린다. DAWEX, AFNeT Services, MRO Insyte 등 글로벌 기업과 한독네트워크가 ‘산업 데이터 스페이스’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