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일보]
오리그룹이 글로벌 본부 건설을 시작, 올해말 건설이 완료되면 연간 1만 3천대의 생산체제를 갖추게 된다.
10일 오리그룹에 따르면, 글로벌 시장 공략과 생산 능력 확대를 목표로 대규모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3월 중·고급 레이저 장비 1만 대 생산을 목표로 글로벌 본부 건설을 시작했으며, 본부는 약 52만 8천㎡ 규모의 부지에 조성 중이다. 일부 공장은 2024년 말 가동을 시작했다.
현재 2단계 공사는 약 6만 6천㎡ 규모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 말 건설이 완료되면 연간 1만 3천 대의 생산 체제를 구축하게 된다.

오리그룹 전경
오리그룹은 연구개발(R&D) 투자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특히, 레이저 절단기의 핵심 부품 기술에서 성과를 달성하며 기술 경쟁력을 강화했다. 이러한 기술력과 글로벌 본부의 본격 가동, 생산 능력 확대를 기반으로 유럽, 미국, 동남아시아 등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확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