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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오피스빌딩 거래 규모 10년 만에 최고치 기록
임성일 기자|sm021@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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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오피스빌딩 거래 규모 10년 만에 최고치 기록

기사입력 2025-02-11 08:3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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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오피스빌딩 거래 규모 10년 만에 최고치 기록

[산업일보]
부동산플래닛(각자대표 정수민, 엄현포)은 2024년 서울시 오피스 매매 및 12월 임대시장 동향 보고서를 발표하며, 연간 거래금액이 7조8천128억 원으로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거래량 105건으로 전년 대비 31.3%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서울시 오피스빌딩 거래는 전반적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월평균 10건 내외를 유지하던 거래량이 12월에는 22건으로 급증하며, 거래금액 또한 7천751억 원을 기록해 1월 대비 약 4배 증가했다.

권역별로는 강남권(GBD)이 거래량 53건, 거래금액 3조8천915억 원으로 각각 120.8%, 360.1% 상승하며 가장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였다. 여의도권(YBD)은 거래량이 9건으로 30.8% 감소했지만, 거래금액은 1조1천455억 원으로 270.4% 증가했다. 도심권(CBD)은 전년과 동일한 15건의 거래를 기록했으며, 거래금액은 212.5% 증가한 2조3천925억 원으로 나타났다. 기타 지역은 거래량이 전년과 동일했으나 거래금액은 3천833억 원으로 77.6% 감소했다.

서울 오피스빌딩 거래 규모 10년 만에 최고치 기록

사무실 거래량·금액, 2021년 이후 최고 수준
사무실(집합) 시장은 거래량 1천607건, 거래금액 3조1천739억 원으로 각각 53.3%, 37.6% 증가하며 2021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강남권은 거래량이 574건으로 185.6% 급증했으며, 거래금액은 43.5% 증가한 8천481억 원으로 집계됐다.

여의도권은 거래량 259건, 거래금액 4천46억 원으로 각각 21.6%, 204.9% 상승했다. 도심권은 거래량이 99건으로 감소했으나 거래금액은 30.3% 증가한 1조3천893억 원이었다. 기타 지역은 거래량이 675건으로 28.6% 증가했으며 거래금액도 3% 증가한 5천318억 원을 기록했다.

12월 오피스 임대시장, 공실률·비용 소폭 상승
지난해 12월 서울시 오피스빌딩 공실률은 2.92%로 전월 대비 0.17%p 상승했다. 권역별로 도심권(CBD)은 3.06%로 변동이 없었으나, 강남권(GBD)은 2.91%, 여의도권(YBD)은 2.60%로 각각 소폭 증가했다.

전용면적당 비용(NOC)은 19만9천594원으로 전월 대비 34원 상승했다. 도심권은 19만6천192원, 강남권은 20만8천732원으로 각각 224원, 208원 증가했으며, 여의도권은 18만9천434원으로 784원 하락했다.

부동산플래닛 정수민 대표는 “2024년 서울시 오피스 매매 시장은 연간 거래량 100건을 넘기며 거래금액이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3월과 11월 대형 거래가 상승을 이끌었으며 쉐어딜 방식의 거래까지 포함하면 실제 거래 규모는 더 클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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