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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미래직업교육포럼’ 출범…“산업 변화 속 직업교육 미래 제시”
전효재 기자|storyta1@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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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미래직업교육포럼’ 출범…“산업 변화 속 직업교육 미래 제시”

‘국가미래직업교육포럼 출범식 및 제1회 국회세미나’ 11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서 열려

기사입력 2025-02-11 16:4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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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미래직업교육포럼’ 출범…“산업 변화 속 직업교육 미래 제시”
‘국가미래직업포럼 출범식 및 제1회 국회세미나’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산업일보]
인공지능(AI), 디지털 전환, 자동화 등 새로운 기술이 급격한 산업변화를 이끌고 있다. 이에 미래 산업 수요에 대응하는 직업교육의 미래 방향을 제시하는 ‘국가미래직업교육포럼(National Future Vocational Education Forum, NFVEF, 엔에프베프)’이 첫발을 뗐다.

‘국가미래직업포럼 출범식 및 제1회 국회세미나’가 11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진행됐다. 이날 출범식에는 중등·고등·대학·평생직업교육 전문가와 여야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포럼은 이날 출범식을 시작으로 올해 7개 세부전략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직업교육 인식개선 캠페인 ▲직업교육 경로설계 및 가이드 ▲지산학연 협력 거버넌스 구축 ▲평생직업교육 활성화 ▲직업교육 정책개발 및 입법 지원 ▲미래 신산업 분야 산학협력 활성화 ▲직업교육의 날 제정 및 유공자 포상이다.
‘국가미래직업교육포럼’ 출범…“산업 변화 속 직업교육 미래 제시”
김문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날 행사에 참석한 여야 국회의원은 교육 분야의 협치를 강조했다. 김대식 국민의힘 의원은 “교육만큼은 여야 없이 협치하고 미래지향적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고, 김문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정치갈등이 최고조에 이르러 국민이 불안한 와중에도 민생과 교육을 챙겨야 한다”면서 “직업과 관련된 실용적 교육기관이 더 안정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힘을 합치겠다”라고 화답했다.
‘국가미래직업교육포럼’ 출범…“산업 변화 속 직업교육 미래 제시”
조정훈 국민의힘 의원

직업교육을 향한 인식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조정훈 국민의힘 의원은 “일반계가 정상, 특수계가 비정상이라는 인식을 없애야 한다”면서 “직업이 갈수록 전문화되는 만큼 가진 실력과 문제 해결 능력이 중심이 되는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고 전했다.
‘국가미래직업교육포럼’ 출범…“산업 변화 속 직업교육 미래 제시”
김영도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장

김영도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장은 생애 전주기를 연계한 직업교육시스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개회사로 “자동화가 육체노동을 대신하고 AI와 지적으로 협업하는 시대가 됐다”면서 “끊임없이 새로운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연계성을 갖춘 직업교육 시스템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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