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유해게시물신고
(주)지필로스, 신재생에너지의 안정적 공급과 보관까지 관리한다
김진성 기자|weekendk@kidd.co.kr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주)지필로스, 신재생에너지의 안정적 공급과 보관까지 관리한다

엄규문 대외협력실장 “국내 탄소정책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발돋움 할 것”

기사입력 2025-02-16 14:07:13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산업일보]


(주)지필로스, 신재생에너지의 안정적 공급과 보관까지 관리한다
지필로스 엄규문 대외협력실장


친환경‧탄소중립의 중요성이 전세계적으로 강조되면서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논의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정책이나 연구의 상당 부분이 발전에만 초점이 맞춰져 균형잡힌 보급이나 보관에 대한 언급은 뒷전으로 밀리기 십상이었다.

2009년에 설립된 (주)지필로스는 전력 변환 장치와 연료전지 인버터를 생산하는 신재생 에너지 기업으로 첫 걸음을 내딛은 뒤 현재는 수소 전문 기업으로 그린수소 생산 시스템과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전문 기업으로 성장했다.

서울 코엑스에서 12일 개막해 14일까지 열린 ‘코리아 스마트 그리드 엑스포’에 참가한 지필로스는 이번 전시회에 전력변환장치(PCS)와 Nas 배터리 시스템을 선보였다.

지필로스의 엄규문 대외협력실장은 “신재생에너지는 탄소 배출은 적은 반면, 지역이나 계절에 따라 전력 생산량이 불규칙한 ‘간헐성’이 높은 것이 단점”이라며 “지필로스는 이러한 신재생에너지의 ‘간헐성’을 보완할 수 있는 전력변환장치를 통해 전기를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엄 실장의 설명에 따르면, 해당 전력변환장치는 나스 배터리나 일반 배터리에 전력을 보관할 때 안정성을 더하며, 해당 전력을 활용해 수전의 시스템을 통해서 그린 수소를 생산할 때도 전기를 안정적으로 공급한다.

“신재생에너지를 통해 발생한 전기가 수요처를 찾지 못하면 발전소에서 발전을 중지하기도 하는데, 이런 경우 버려지는 잉여 전력을 저장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말한 엄 실장은 “지필로스는 이러한 잉여전력을 수소로 변환시키는 시스템인 ‘그린 수소 생산 시스템’을 실증해 제주도에서 실제로 운영을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지필로스는 잉여전력을 활용해 수전의 시스템을 가동시키면서 수소는 저장을 하고 산소는 대기 중으로 방출해 대기질 개선에도 효과를 거두는 등, 완성 단계에 근접한 수소 밸류체인을 보여주고 있다.

엄 실장은 “그린수소 생산 시스템이나 솔루션과 관련해서는 국내를 떠나 해외 기업과 견주어도 결코 지지 않는 기술력을 갖고 있다”고 자부심을 드러낸 뒤 “국내를 넘어 해외로도 판로 개척에 나서 최근에는 네팔과 MOU를 체결했고,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 등의 많은 기업들이 지필로스를 직접 방문해 상호간의 제휴 관계 체결을 통한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제품등록 무료 제품 거래 비용 없음!
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0 / 1000
주제와 무관한 악의적인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0 / 1000






산업전시회 일정




다아라 기계장터 제품등록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