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비철금속 시장은 금일 구리를 제외한 품목들이 상승세를 나타냈으며, 구리는 약 0.5% 하락했다.
지난주 금요일, 구리는 19개월 만에 처음으로 백워데이션으로 거래를 마쳤으며, 장중 한때 Cash-3M이 $249의 백워데이션을 기록하기도 했다.
17일 장 초반에는 Cash-3M이 $10 백워데이션을 보였으나, 한국 시간 기준 오후 4시부터 점차 콘탱고로 전환됐다.
이에 대해 Sucden Financial의 로버트 몬테푸스코(Robert Montefusco)는 지난 금요일 2월물과 3월물 간 거래가 다수 발생하면서 백워데이션이 나타났고, 금일 오전 이후 시장이 안정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구리가 200일 이동평균선을 하향 돌파하면서 기술적 매도 압력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했다.
트럼프의 관세 정책으로 인해 Comex와 LME 간 구리 프리미엄은 지난주 톤당 $1,100에서 다소 진정돼 $860 수준을 기록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17일 미국 증시는 대통령의 날(President’s Day)로 인해 휴장했으며, 18일 정상 개장한다.
자료 : NH농협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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