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잡지협회가 제46대 회장으로 백동민 (주)아트인포스트 대표이사(사진)를 선출했다.
협회는 20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63차 정기총회에서 회장 및 감사 선거를 진행했다. 백 대표는 회원 권리 강화와 공정한 협회 운영을 공약으로 내세우며 높은 지지를 받았다.
백 회장은 “중요한 시기에 큰 책임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회원들의 신뢰에 보답할 수 있도록 협회를 발전적으로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백 회장은 2006년 월간 '퍼블릭아트'를 창간한 이후 ▲한국잡지협회 수석부회장(제41대, 제44대) ▲이사(제39대) ▲인수위원회 위원장(2021~2022) ▲잡지진흥법 추진위원회 위원장(2021~2022) ▲잡지주간 2022 집행위원장 ▲문화체육관광부 정기간행물자문위원회 위원(2017~2019) ▲한국 잡지 종합전시관 운영위원회 위원장(20112012) 등을 역임하며 잡지산업 발전에 기여해왔다.
감사에는 송영택 ㈜베토 대표이사와 황순신 ㈜가이드미 대표이사가 선출됐다. 제46대 회장과 감사의 임기는 다음달 1일부터 2027년 2월 28일까지 2년간이다.
한편, 1962년 설립된 한국잡지협회는 국내 잡지산업을 대표하는 단체로, 현재 560여 명의 잡지 발행인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협회는 잡지산업 활성화 및 현안 대응을 위해 매년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