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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텍, 국산화된 오염제어 기술로 반도체 완성도 높인다
김진성 기자|weekendk@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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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텍, 국산화된 오염제어 기술로 반도체 완성도 높인다

박하중 부장 “창사 1년 만에 SK하이닉스 1차 협력사 될 정도로 높은 기술력 보유”

기사입력 2025-02-21 17: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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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텍, 국산화된 오염제어 기술로 반도체 완성도 높인다
위드텍 박하중 부장


[산업일보]
우리나라의 산업 구조상 중소제조업체들은 대기업의 1~N차의 협력사로 들어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대기업의 협력사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회사의 규모는 물론 대기업에서 요구하는 기술력까지 확보하고 있어야 한다.

한국SEMI 주최로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세미콘코리아 2025(SEMICON 2025)에 참가한 ‘위드텍(WITHTECH)'은 2003년에 설립된 후 20년이 넘는 업력을 쌓아오는 동안 클린룸의 오염관리에 특화된 기술을 선보여 왔다.

전시장에서 만난 위드텍의 박하중 부장은 “보통 대기업의 1차 협력사는 중견기업 이상의 규모를 갖춘 기업들이 하게 마련인데, 위드텍은 설립된 지 1년 만인 2004년에 SK하이닉스의 1차 협력사에 이름을 올리고 2006년에는 삼성전자의 1차 협력사가 될 수 있었다”며 “당시 공기 중에 있는 분자성 오염물질을 모니터링하는 장비의 샘플링에 대한 기술력이 좋은 평가를 받았었다”고 말했다.

현재 위드텍은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클린룸 오염 제어를 전담하다시피 하면서 산성가스나 암모니아 관리, 금속 오염, 파티클 등의 관리에 특화된 기술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특히 위드텍은 웨이퍼 제조 공정 과정에서의 오염제어와 관련해 그동안 외산 기술에 의존했던 것을 탈피해, 자사의 기술을 통해 국산화에 성공하면서 기술력과 AS 등에서 외산 기업들과의 차별화에 성공하고 있다.

이러한 업력을 발판삼아 지난 2022년도에는 상장까지 이뤄낸 위드텍은 앞으로도 국내외 반도체 시장의 변화에 민감하게 대응하면서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 부장은 “국내 반도체 시장의 경기에 따라 오르내림이 있지만 최근 HBM과 관련해 라인이 확대되고 있다”며, “위드텍 역시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조금 더 크게 시장성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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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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