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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명 LG엔솔 사장 “배터리 올해 상반기 저점…수요 증가 상황 대비”
전효재 기자|storyta1@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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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명 LG엔솔 사장 “배터리 올해 상반기 저점…수요 증가 상황 대비”

"캐즘에도 수요 증가 대비해야…中 대비 IP 경쟁력 보유"

기사입력 2025-03-06 07: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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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명 LG엔솔 사장 “배터리 올해 상반기 저점…수요 증가 상황 대비”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한국배터리산업협회 회장)

[산업일보]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 겸 한국배터리산업협회 회장이 올해 상반기가 배터리 시장의 저점일 것이란 관측을 내놨다.

김동명 사장은 5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배터리산업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5’ 개막 전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그는 “올해 1분기나 상반기를 배터리 시장의 저점으로 보고 있다”면서 “하반기부터 나아지지 않을까 예상하지만 변동이 많은 만큼 효율적인 투자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이 길어지고 있지만 수요 증가에 대비해야 한다고도 짚었다. 김 사장은 “현재 배터리 수요가 줄었고 변수도 여럿 있다”면서 “시장이 정리되고 수요가 늘어날 때를 대비해 준비를 잘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중국 배터리 업계가 저가 공세로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데 대해서는 확보한 기술을 바탕으로 경쟁 우위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전략을 밝혔다.

김 사장은 “LG엔솔은 배터리의 역사를 써왔다는 자부심을 가졌고 그 증거로 가장 많은 배터리 관련 지식재산권(IP)을 보유했다”면서 “글로벌 운영 역량도 증명돼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전시회에서 원통형 배터리 시리즈, 리튬인산철(LFP), 셀투팩(CTP), 미드니켈 하이볼티지 시스템, 소듐 이온 전지 등 업계를 리딩하는 기술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 중국 업체와의 경쟁 우위를 만들어 나가려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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