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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C WORLD 2025] 탄소산업진흥원, ‘Kcarbon Global Partners Day’ 개최
김우겸 기자|kyeom@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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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C WORLD 2025] 탄소산업진흥원, ‘Kcarbon Global Partners Day’ 개최

탄소 소재 활용과 국제 협력,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및 진출 지원

기사입력 2025-03-07 07:5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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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C WORLD 2025] 탄소산업진흥원, ‘Kcarbon Global Partners Day’ 개최

[산업일보]
세계 최대 탄소복합재 전시회 ‘JEC WORLD 2025’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프랑스 파리 노르빌팽트(Paris Nord Villepinte)에서 열렸다. 한국탄소나노산업협회와 세계한인무역협회는 한국탄소산업진흥원 및 경상북도의 지원을 받아 12개 탄소 기업과 함께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했다.

탄소산업진흥원은 5일 전시장 내에서 ‘Kcarbon Global Partners Day’를 열어 각국의 탄소산업 정책과 기업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발표 세션과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산업 동향과 기술 교류가 이뤄졌다.

행사는 한국탄소나노산업협회 박종수 회장의 개회사로 시작됐으며, 경상북도 양금희 경제부지사와 JEC 그룹 CEO 에릭 피에르장이 축사를 했다. 이어 탄소산업진흥원의 황지영 수석, 중국 CCIA의 Yijie Meng 사무총장, 독일 연방경제기후보호부(BMWK)의 베르너 로셰이더 과장이 연사로 나서 각국의 정책 방향과 기술 발전을 소개했다.

중국 CCIA는 탄소 소재가 고성능 섬유, 항공, 해양, 자동차, 신재생에너지, 바이오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사례와 지속 가능한 국가 정책을 발표했다. 독일 BMWK는 정부 차원의 경량화(lightweight) 이니셔티브를 소개하며 관련 기술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이날, SAMPE, CTC(Airbus 자회사), CU, 주프랑스대사관, 중소기업진흥청, KOTRA(주프랑스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세계한인무역협회, 경상남도, 밀양시청, 경남테크노파크 등 국내외 주요 기관이 참석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탄소산업진흥원은 한국의 탄소산업 정책과 방향성을 알리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국 기업들이 해외 협력 기회를 넓히는 데 초점을 맞췄으며, 산업 관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박종구 실장은 "내년 한불 수교 140주년을 맞아 더 많은 글로벌 파트너를 초청하고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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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산업부 김우겸 기자입니다. 산업인들을 위한 글로벌 산업 트렌드와 현안 이슈에 대해 정확하면서도 신속히 보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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