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 2025] 하이크로봇, 차세대 물류·비전 솔루션 선봬](http://pimg3.daara.co.kr/kidd/photo/2025/03/20/thumbs/thumb_520390_1742436562_69.jpg)
[산업일보]
산업 자동화 및 지능형 물류 솔루션 기업 하이크로봇(HIKROBOT)이 3월 12~1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5, AW 2025)에서 최신 물류 로봇과 비전 솔루션을 소개했다.
지능형 물류 시스템으로 생산성 극대화
하이크로봇은 AMR(Autonomous Mobile Robot), 3D 카메라, AI 기반 스마트 카메라 및 코드 리더기 등 첨단 자동화 기술을 선보이며, 제조 및 물류 산업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Super Tote-Relay-Pick(STRP) 솔루션을 통해 대량 처리 및 저장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자동화 방안을 설명했다. 업체 관계자는 "STRP 솔루션은 스마트 물류 환경에서 처리량과 공간 활용도를 최적화해 기업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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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폐쇄형 팔레트 핸들링이 가능한 FMRs(Flexible Mobile Robots)와 최고 4.5m/s 속도로 작동하는 LMRs(Linear Mobile Robots)를 함께 선보이며 물류 이동 속도와 정밀도를 강화했다. 관계자는 "FMRs는 폐쇄형 팔레트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LMRs는 초고속 이동으로 물류 작업의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킨다"고 말했다.
반도체 및 2차전지 산업을 위한 비전 검사 솔루션도 출품했다. 반도체 제조 공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OCR(Optical Character Recognition) 솔루션은 고속·고정밀 문자 인식 기능을 제공하며, 검사 효율을 향상시킨다.
![[AW 2025] 하이크로봇, 차세대 물류·비전 솔루션 선봬](http://pimg3.daara.co.kr/kidd/photo/2025/03/20/thumbs/thumb_520390_1742436571_8.jpg)
2차전지 제조에서는 첨단 비전 기술을 적용해 품질 검사 과정을 정밀하게 개선하고, 제품 신뢰도를 높이는 데 집중했다. 3D 카메라는 정밀한 물체 감지 및 품질 검사를 지원하며, AI 기반 스마트 카메라 및 코드 리더기는 생산 라인의 자동화를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
전시 기간, AMR 운영을 더욱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전용 소프트웨어를 함께 소개했다. 이 소프트웨어는 물류 현장의 작업 흐름을 직관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돼 실시간 모니터링과 최적화된 물류 이동을 지원한다.
하이크로봇은 한국의 스마트 제조 및 물류 산업에서 입지를 확대하고 주요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AW 2025] 하이크로봇, 차세대 물류·비전 솔루션 선봬](http://pimg3.daara.co.kr/kidd/photo/2025/03/20/thumbs/thumb_520390_1742436575_17.jpg)
전시 현장에서 만난 업체 관계자는 "한국은 첨단 제조 및 물류 혁신이 빠르게 진행되는 핵심 시장으로, 하이크로봇의 기술이 다양한 산업에서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현지 지원을 통해 최적의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