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이 결정된 가운데 원-엔화 환율이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면서 986원 대를 나타내고 있다. 달러-엔화 환율은 미국과 일본의 증시가 하락하면서 146엔 대로 상승했다.
오후 1시 17분 현재 원-엔화 환율은 100엔 당 986.86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이는 금일 외환시장 개장 시점에 비해 10.5원 하락한 금액이다.
달러-엔화 환율은 146엔 초반까지 상승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엔화 환율은 1달러 당 146.09엔을 기록하면서 직전 장마감 시점에 비해 1.15엔 상승했다. 미국과 일본의 증시가 모두 하락세를 보인 것이 영향을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