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글로벌 스마트 제약 장비 전문기업 AUSTAR가 22~25일 고양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ICPI WEEK 2025의 COPHEX 2025에 참가해, 자사의 의약품 자동 검사 장비 'C-True'를 국내 시장에 소개했다.
C-True는 앰플, 바이알, 카트리지, 프리필드 시린지(PFS), 경구용 액제 등 다양한 제형에 대응할 수 있는 고속·고정밀 자동 검사 장비로, 분당 최대 600개 제품을 검사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이물질 및 외관 결함, 충진량, 고전압 누설, 진공·압력 누설(옵션), 헤드스페이스 가스 분석(옵션) 등 다양한 항목을 자동으로 검사하며, 생산 라인의 품질 검증과 운영 효율성 확보에 적합하다.
비안쯔(Bian Ce) AUSTAR 수석 부사장은 “C-True는 다양한 제약 생산 환경에서 안정적인 품질 검사를 가능하게 하는 장비로, 품질 관리와 공정 효율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다”며 “AUSTAR는 무균 생산, 품질 검사, 공정 자동화 등 주요 제조 단계를 포괄하는 통합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과의 협력 기회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자체 개발한 '카메라 논트래킹(Camera Non-tracking)' 기술은 안정적인 영상 취득을 가능하게 하며, AI 기반 딥러닝 알고리즘을 통해 결함을 정밀하게 식별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