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2025] 아이솔라에너지, 차세대 BIPV 솔루션으로 태양광 건축 통합 시장 공략 강화](http://pimg3.daara.co.kr/kidd/photo/2025/04/28/thumbs/thumb_520390_1745822847_43.jpg)
[산업일보]
아이솔라에너지가 23~25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2025'에 참가해 산업과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형 태양광 솔루션을 공개하며 건축 통합 시장 공략을 강화했다.
아이솔라에너지는 산업단지 지붕형 시스템부터 주택용 발전 설비, 전기차 충전 솔루션까지 다양한 맞춤형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건물일체형태양광(BIPV) 시스템인 '솔라루프 플러스(Solar Roof Plus)'와 '아이루프 플러스(I-Roof Plus)'를 전면에 내세웠다.
아이솔라에너지 관계자는 "당사의 솔루션은 단순한 태양광 설치를 넘어 구조 안정성, 단열, 누수 방지 등 건축적 요구를 동시에 충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볼트 무노출 방식과 일체형 레일 구조를 적용해 기존 지붕의 약점을 보완하고 추가 구조물 없이 설치할 수 있어 시공성과 경제성을 함께 확보했다.
신제품 솔라루프 플러스는 플렉시블 모듈을 일체화한 경량 BIPV 시스템으로, 기존 유리형 모듈의 무게와 열 문제를 개선했다. 고온 환경에서도 발전 효율 저하를 최소화했으며, 여름철 발전 효율이 기존 대비 약 8.6% 향상됐다. 지붕과 외벽 모두 적용 가능하며, 별도 지지구조 없이 다양한 건축 환경에 대응할 수 있다.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2025] 아이솔라에너지, 차세대 BIPV 솔루션으로 태양광 건축 통합 시장 공략 강화](http://pimg3.daara.co.kr/kidd/photo/2025/04/28/thumbs/thumb_520390_1745822858_97.jpg)
아이루프 플러스는 태양광 메탈판넬을 일체화한 경량 구조물로, 설치가 간편하고 곡면 시공과 맞춤 제작이 가능하다. 접이식 연결 구조를 적용해 모듈 이탈 위험도 줄였다.
이외에도 전기차 충전 솔루션 '아이카포트(I-Carport)'와 주택용 에너지 시스템 '아이하우스(I-HOUSE)'를 함께 선보였다. 아이하우스는 지붕, 차양, 주차 캐노피 등을 활용해 태양광 발전, 전기차 충전, 히트펌프 운용까지 연계하는 시스템으로, 가정용 전기요금 절감과 친환경 생활을 지원한다.
또한, 인버터 신제품 'HSNV60/110K-G02-ISOLAR0'를 현장에서 공개했다. 이 제품은 일반적인 5년 보증을 넘어 10년 장기 보증을 제공하며, 20년 이상 운영되는 태양광 사업에 적합하도록 설계됐다. 아이솔라에너지 관계자는 "전문 인버터 제조사와 공동 개발한 이 제품은 고효율과 고신뢰성을 모두 갖춘 차세대 솔루션"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