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2025] JA솔라, 통합 솔루션 기반 글로벌 전략 선보여](http://pimg3.daara.co.kr/kidd/photo/2025/05/03/thumbs/thumb_520390_1746265409_98.jpg)
[산업일보]
고효율 모듈부터 에너지 저장·운영관리까지, JA솔라가 태양광 산업의 전 과정을 하나의 솔루션으로 묶어 국내 시장을 정조준했다.
지난달 23일부터 25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2025’에 참가한 JA솔라는 고효율 태양광 모듈 ‘DeepBlue’ 시리즈와 함께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 발전소 운영관리(O&M) 기술을 통합한 포트폴리오를 선보이며 국내 시장 내 기술 전략을 구체화했다.
JA솔라는 셀·모듈 제조를 기반으로 설계, 시공, 유지관리까지 전주기를 포괄하는 종합 에너지 기업으로 성장해왔다. 현재 전 세계 12개 생산기지와 13개 글로벌 판매 거점을 운영 중이며, 다양한 기후와 전력 수요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 설계 역량을 축적해 왔다.
전시의 중심에는 n형 셀 기반의 고효율 모듈 ‘DeepBlue 4.0 X’ 시리즈가 배치됐다. 해당 제품은 양면 발전이 가능한 구조를 채택해 실질 발전량을 극대화할 수 있으며, 내구성과 출력 안정성도 확보해 대형 프로젝트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실시간 발전량 모니터링, 원격 유지보수, 에너지 수익 분석 기능이 통합된 자동화 기반 O&M 시스템도 함께 공개됐다. JA솔라 측은 운영 효율성과 비용 절감 측면에서 이 시스템이 발전사업자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2025] JA솔라, 통합 솔루션 기반 글로벌 전략 선보여](http://pimg3.daara.co.kr/kidd/photo/2025/05/03/thumbs/thumb_520390_1746265413_12.jpg)
ESS 부문에서는 주거용, 상업용, 산업용까지 다양한 용량대의 저장 솔루션을 전시했으며, 발전소 맞춤형 설계 및 시공(EPC) 역량을 함께 소개했다. 미국 유타주 프로젝트 등 해외 실증 사례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내 실행력을 강조했다.
JA솔라는 다음달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SNEC 2025 (제17회 국제 태양광 및 스마트 에너지 컨퍼런스 & 엑스포)’에 참가할 예정이며, 이번에 공개한 기술을 기반으로 차세대 통합형 에너지 솔루션을 글로벌 시장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