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TECH 2025] 레이커스, 부산에서 4종 레이저 장비 전시…이차전지·금속가공 수요 대응 강화](http://pimg3.daara.co.kr/kidd/photo/2025/05/29/thumbs/thumb_520390_1748504544_10.jpg)
레이저 광원 전문기업 레이커스 레이저(Raycus Laser)는 5월 20일부터 2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BUTECH 2025(부산국제기계대전)’에 참가해 절단, 용접, 표면 처리 등 다양한 제조 공정에 적용 가능한 레이저 솔루션을 선보였다. 한국 내 시스템 통합업체와의 협력을 확대하며, 응용 산업군의 저변을 넓히고 있다.
레이커스는 다양한 출력과 파장을 갖춘 광섬유 레이저를 자체 개발·생산하고 있으며, 중국을 거점으로 이차전지, 자동차, 정밀 제조 등 고부가가치 산업의 가공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2021년부터 한국 지사를 본격 운영하며 시장 대응 체계를 정비해왔고, 다년간의 파트너십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현장에 제품을 공급 중이다.
![[BUTECH 2025] 레이커스, 부산에서 4종 레이저 장비 전시…이차전지·금속가공 수요 대응 강화](http://pimg3.daara.co.kr/kidd/photo/2025/05/29/thumbs/thumb_520390_1748504547_73.jpg)
이번 전시에서 레이커스는 총 네 종의 장비를 공개했다. 고출력 광섬유 레이저는 금속 절단과 두꺼운 소재의 용접 작업에 적합하고, 6kW급 셔터 장착 모델은 자동차 생산 라인에서 금속 부품 용접용으로 쓰인다. 이차전지와 정밀 용접 공정에는 도넛형 빔 출력을 지원하는 ‘R 시리즈’가 적용 가능하며, 1kW급 고출력 펄스형 레이저 클리너는 산업용 표면 처리 분야에서 주목받았다.
![[BUTECH 2025] 레이커스, 부산에서 4종 레이저 장비 전시…이차전지·금속가공 수요 대응 강화](http://pimg3.daara.co.kr/kidd/photo/2025/05/29/thumbs/thumb_520390_1748504541_3.jpg)
해외영업 총괄 Simon Yu 이사는 “한국은 제조업 인프라가 탄탄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레이저 광원 수요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며 “올 하반기에는 이차전지, 자동차, 정밀 용접 분야를 중심으로 시스템 제조사들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레이커스는 현재 평판 절단 등 다양한 산업 장비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국내 기술 지원 역량과 맞춤형 제품군 개발을 통해 고객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