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일보]
지화다가 '제14회 스마트테크 코리아(Smart Tech Korea 2025)' 전시회에 참가해 디지털 화물 운송 플랫폼을 선보였다.
지화다의 플랫폼은 클라우드 SaaS 기반으로 구성돼 배차 관리 시스템을 제공하며, 통합 관제 모니터링을 통해 운송현황과 화물 위치 등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돌발상황 발생 시에도 바로 화물기사와 연락해 상황을 공유할 수 있다.
지화다 관계자의 설명에 따르면 해당 플랫폼은 주선사와 화주로부터 얻은 데이터로 3억 3천만 건의 AI 요금을 학습, 운송요금을 자동 생성해준다.
그는 "화물 요금은 물량, 날씨, 명절 임박 시기 등에 따라 변동성이 크다. 당초 방식대로라면 주선사와 화주가 직접 이를 조율해야 했지만 빅데이터 기반으로 추천 요금을 제안해주기 때문에 화주는 비용 절감, 차주는 높은 수익 창출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차주 푸시 알림 서비스도 마련돼 있다. 요금상향 신속배차, 신뢰배차, 안심배차, 빠른배차 등 내 주변·담당 운송 반경 내 다양한 오더 알림을 받을 수 있다.
한편, 14개국 400여 개 기업이 참가한 'Smart Tech Korea 2025'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