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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마2지구 도시개발 본격화… 폐공장 부지, 자족복합단지로 탈바꿈한다
임성일 기자|sm021@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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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마2지구 도시개발 본격화… 폐공장 부지, 자족복합단지로 탈바꿈한다

오산 세교동 일대 16만㎡ 규모, 1천659세대 주거단지·지식산업센터 조성

기사입력 2025-07-28 10: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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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마2지구 도시개발 본격화… 폐공장 부지, 자족복합단지로 탈바꿈한다

[산업일보]
오랜 기간 방치돼 있던 오산시 세교동 폐공장 부지가 주거와 산업 기능을 아우르는 복합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7월 25일자로 세마2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실시계획을 인가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세마2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오산시가 요청한 도시개발계획에 따라 총 면적 약 16만㎡ 규모로 조성된다. 해당 사업은 도시개발법 제17조에 따른 절차로, 기반시설 설치와 토지이용계획 확정 등이 포함된다.

개발 대상지는 과거 공장 시설이 밀집해 있었으나, 산업 구조 변화로 공장이 폐쇄된 이후 장기간 방치돼 왔다. 도시미관 저해는 물론 지역경제 위축의 원인으로 지목돼 왔으며, 이번 실시계획 인가를 통해 기반공사 및 환지 방식 개발이 본격화될 예정이다. 환지처분은 2028년 이후로 예정돼 있다.

개발계획에는 총 1천659세대 규모의 주거단지와 함께 지식산업센터 등 자족시설이 포함돼 있으며, 주거 안정과 지역 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세마2지구를 관통하는 양산동~국도1호선 연결도로 조성, 북측 태안로 일부 구간 및 남측 세남로14번길 확장 등 교통 인프라 정비도 병행된다. 이들 사업은 공공기여 방식으로 추진되며, 교통 접근성 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다.

손임성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지역의 주거 안정과 함께 생활·산업 기능을 갖춘 자족형 도시 공간으로 전환되면서 도시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행정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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