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 기술과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들을 시상하는 ‘2025 K-디스플레이 어워드’가 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국내 최대 디스플레이 전문 전시회 ‘K-Display 2025’의 부대행사로, 산업 기술 고도화와 시장 확대에 기여한 기업들의 공로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상 대상은 전시회 참가 기업 중 기술력과 산업 기여도, 경제적 파급 효과, 개발 기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됐다. 올해는 총 12개 우수 기술과 제품이 뽑혔으며, 이 가운데 6개 기업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6개 기업이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장상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은 △LG디스플레이 손기환 상무 △삼성디스플레이 강태욱 상무 △솔루스 첨단소재 이재훈 상무 △이엘피 최한욱 팀장 △파인원 고재생 대표 △칼리버스 김동규 대표 등이 차지했다.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장상은 △레인보우핀토스 김정욱 대표 △에이치엔에스하이텍 김정희 대표 △에드메지테크놀러지스 Ruud Bouten CTO △케이앤아이 황희진 대표 △에프에스엔메디컬코리아 공진 대표 △미르텍알앤디 이희준 대표 등이 수상했다.
또 ‘K-Display’ 전시회의 위상과 인지도, 규모 확장에 기여한 기업에 시상하는 ‘K-Display Honor Award’ 부문에는 머크퍼포먼스머티리얼즈의 윤용국 사업부장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