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원-엔화 환율의 낙폭이 커지면서 936원 후반대까지 물러서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달러-엔화 환율은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 발표를 앞두고 147엔 후반대로 상승했다.
오전 11시 34분 현재 원-엔화 환율은 100엔 당 936.98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이는 금일 외환시장 개장 시점에 비해 2.41원 하락한 금액이다.
달러-엔화 환율은 상승세를 보였다.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엔화 환율은 1달러 당 148.23엔을 기록하면서 직전 장마감 시점에 비해 0.32% 상승했다. 7월 미국 소비자 물가지수(CPI) 발표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것이 영향을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