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4차 산업혁명의 가장 큰 특징은 ‘다품종 소량생산’이라고 할 수 있다. 점점 다양해지는 고객들의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제품을 필요한 수량만 준비해서 공급하는 것이 기업의 미덕이 되고 있는 시점이다.
20일부터 23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K-PRINT 2025'에 참가한 (주)케이엠테크는 국내를 비롯해, 미국, 중국 등 다양한 지역에 소재한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함으로써 고객의 필요에 따라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2012년 설립된 이래 지금까지 ‘인쇄산업’이라는 한우물만을 파 온 케이엠테크는 이번 전시회에서 ‘EXETREME 1800 F1’을 주력으로 소개하고 있다.
수성(F1-Pro), 솔벤 (F1-S)에 따라 제품군을 달리하는 이 모델은 4개의 헤드를 장착해 최대 84㎡/h의 속도로 작업이 가능하며, 스마트터치패널과 자동용지공급, 인쇄 용지 오토컷 등의 기능을 탑재해 작업자의 편의를 도모했다.
수성 전용 프린터인 EXETREME 1800 F1 Pro 3200 A1은 대형 인쇄물에 적합한 초고속 프린터로, 소음을 줄이면서도 내구성은 향상시켰다. 또한 플랫폼의 정밀도를 높여 평활도를 개선해 인쇄품질의 고도화에 성공했다.
케이엠테크 관계자는 “‘미래를 프린트한다’가 케이엠테크의 슬로건”이라며 “‘케이엠테크가 하면 다르다’를 역동적이고 진취적으로 실사시장에서 증명하고 있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