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글로벌 전시 시장이 관세·지속가능성·산업 재편으로 빠르게 변하는 가운데, RX가 서울에서 각국 대표들과 함께 한국 기업의 해외 진출 전략을 제시했다. 2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SEOUL SEMINAR 2025(2025 서울 세미나)’에는 RX 중국, 일본, 미국 대표가 참석해 국가별 전시 산업 동향과 내년 주요 일정을 공유했다.
오프닝 세션에서 RX ISG 한국총괄 김재윤 이사는 “한국 기업들이 글로벌 전시를 통해 새로운 시장 기회를 발굴할 수 있도록 RX가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세미나에서는 RX 중국, 일본, 미국 대표가 각 지역의 전시 산업 현황과 무역 교류 성과를 소개했다. 발표는 지역별 전시회 규모와 발전 추이뿐 아니라 한국 기업이 해외 시장에서 직면할 수 있는 기회와 과제를 함께 다뤘다.
특히 RX 중국과 일본 대표는 자국의 주요 전시 일정과 중점 산업 분야를 설명하며 한국 기업이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시했다. 이어진 네트워킹 세션에서는 참가자들이 각국 대표 및 업계 관계자들과 직접 교류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2025 서울 세미나는 RX가 한국 기업의 해외 전시 참여와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나아가 한국과 주요 국가 간 산업 협력 확대의 발판으로 평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