훼스토, 한국·일본 총괄 신임 대표이사에 연승훈 선임 20년간 영업·전략 경험 축적…반도체·2차전지 산업 진출 주도 산업 자동화 솔루션 기업 훼스토(Festo)가 한국·일본 총괄 대표이사로 연승훈 신임 대표를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연 신임 대표는 2005년 한국훼스토 입사 이후 영업과 전략 부문에서 20여 년간 경력을 쌓으며 주요 산업군 확장과 매출 성장에 기여해왔다.그는 키 어카운트 매니지먼트 체계 도입과 국내외 협업 구조 재정비를 통해 국내 대기업을 핵심 고객으로 성장시켰으며, 2017~2019년에는 독일 에슬링겐 응용과학대학교에서 MBA 과정을 이수해 글로벌 역량을 강화했다.이후 전자·어셈블리 산업군 영업본부장을 거쳐 반도체·2차전지 분야 진출을 주도했고, 2024년부터 영업총괄 본부장으로 재임하며 경기 둔화 속에서도 점유율 성장을 이어갔다. KPI 체계 재정립과 협업 문화 강화도 추진해 조직 경쟁력을 높였다는 평가다.연 신임 대표는 “훼스토의 제품력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가 되겠다”며 “한국과 일본 법인을 이끌게 된 만큼 기업 성장과 임직원 역량 강화를 함께 도모하겠다”고 말했다.한편, 2020년부터 한국·일본 법인을 총괄한 토마스 레킉 대표는 독일·오스트리아·스위스를 아우르는 DACH 클러스터 대표직을 맡게 된다. 그는 지난 5년간 양국 시장에서 비즈니스 모델 혁신과 수익성 개선을 추진하며 조직 문화를 변화시켰다.올해 창립 100주년을 맞은 훼스토는 자동차, 전자, 2차전지, 생명과학, 식음료 가공 및 포장 산업 분야에 자동화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서울·동탄·울산에 사무소를 두고 인천 청라에 21,400㎡ 규모 생산 공장을 운영 중이다.

훼스토, 한국·일본 총괄 신임 대표이사에 연승훈 선임

20년간 영업·전략 경험 축적…반도체·2차전지 산업 진출 주도

기사입력 2025-09-08 11:20:57

[산업일보]
산업 자동화 솔루션 기업 훼스토(Festo)가 한국·일본 총괄 대표이사로 연승훈 신임 대표를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연 신임 대표는 2005년 한국훼스토 입사 이후 영업과 전략 부문에서 20여 년간 경력을 쌓으며 주요 산업군 확장과 매출 성장에 기여해왔다.

그는 키 어카운트 매니지먼트 체계 도입과 국내외 협업 구조 재정비를 통해 국내 대기업을 핵심 고객으로 성장시켰으며, 2017~2019년에는 독일 에슬링겐 응용과학대학교에서 MBA 과정을 이수해 글로벌 역량을 강화했다.

이후 전자·어셈블리 산업군 영업본부장을 거쳐 반도체·2차전지 분야 진출을 주도했고, 2024년부터 영업총괄 본부장으로 재임하며 경기 둔화 속에서도 점유율 성장을 이어갔다. KPI 체계 재정립과 협업 문화 강화도 추진해 조직 경쟁력을 높였다는 평가다.

연 신임 대표는 “훼스토의 제품력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가 되겠다”며 “한국과 일본 법인을 이끌게 된 만큼 기업 성장과 임직원 역량 강화를 함께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부터 한국·일본 법인을 총괄한 토마스 레킉 대표는 독일·오스트리아·스위스를 아우르는 DACH 클러스터 대표직을 맡게 된다. 그는 지난 5년간 양국 시장에서 비즈니스 모델 혁신과 수익성 개선을 추진하며 조직 문화를 변화시켰다.

올해 창립 100주년을 맞은 훼스토는 자동차, 전자, 2차전지, 생명과학, 식음료 가공 및 포장 산업 분야에 자동화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서울·동탄·울산에 사무소를 두고 인천 청라에 21,400㎡ 규모 생산 공장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