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챗지피티(ChatGPT)로 대표되는 생성형 AI는 일상생활을 넘어 산업의 영역은 물론 재난 방지 분야에서도 이전과는 다른 형태의 체계를 구축하면서 인명과 재산의 피해를 줄여가고 있다.
17일부터 19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 참가한 인텔리빅스는 독자 개발한 AI 영상 분석 기술을 바탕으로 통합관제와 영상보안, 산업안전, 교통안전부터 매장 고객 분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인텔리빅스가 제시하는 Gen AMS는 차세대 AI 통합 관제 시스템으로, 사람이 모니터를 보고 안전 상황을 관제하는 VMS를 대체하기 위해 AI가 24시간 관제하는 차세대 AI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사람의 개입 없이 AI가 화재와 교통사고, 쓰러짐 등을 자동으로 탐지해 알람이나 방송, 신고 등의 행위를 함으로써 보다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개발됐으며, 스마트폰을 통한 사고 현장의 실시간 관제도 할 수 있다.
AI를 이용한 산업 안전 솔루션의 경우, 작업자의 안전관리를 감시하는 것은 물로 작업장 내의 위험요소 관리와 산업현장 시설 장비 안전과 안전장비 착용 여부에 대한 감지도 이 솔루션을 통해 이뤄진다.
인텔리빅스의 이인규 그룹장은 “산업안전 솔루션의 경우 인텔리빅스가 이미 5년 간 관련된 내용을 AI를 이용해 학습해 왔으며, 많은 경험을 통해 이벤트도 36종 까지 보유하고 있어 현장 데이터를 가장 많이 보유한 업체라고 생각한다”며 “이 분야에서만 25년간 업력을 쌓아왔기 때문에 기술력은 검증된 업체라고 볼 수 있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